에스원 SW(삼성 SW) 후기

운 좋게 에스원 서류에 합격하게 되어 SW 역량검사 테스트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글쓴이는... 통계학과 출신으로 R을 처음 배웠고, Python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고 틈틈이 혼자 공부를 했고,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는 인터넷 강의와 책을 이용해서 따로 공부했다. 

매일 leetcode를 풀면서 문제를 풀며 코딩테스트를 준비했다.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다 올리지는 못했다.

 

10월 18일 시험장으로 향했다. 

역시 갓 삼성답게 엄청난 방역을 하고 있었다.  나름 인증샷 ? ㅋㅋ

여러 단계 인증과 방역과정을 거치고 내부에 들어왔다.

내부는 매우 깔끔하고, 적은 수의 인원만 들어갈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다. 

첫번째 문제는 그럭저럭 열심히 노력하면 도전해볼만 했고, 두번째 문제는 너무 어려웠다 ㅜ

어려워서 낑낑대고 있었는데, 교실에 있던 사람들이 다풀고 나갔다 ??!!

와 이렇게 어려운 걸 다 풀고 자신있게 나가시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었다.

그렇게 낑낑대다가 시험시간이 모두 끝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길에 나와 같은 상황인 사람과 너무 쉬워서 모두 풀었다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뉘었다.(눈물)

 

결론 : 당연히 떨어졌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합격하여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